아이와 괌여행 오신다면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은 생각해 볼만한 괌 동물원 위치를 알려 드리려고 해요. 대부분 괌 가족여행 숙소 투몬 쪽으로 많이들 예약을 하시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넓은 방이 있는 괌 홀리데이 리조트 위치와 상관없이 대가족여행을 오신다면 한번 고려해 봐도 좋을 거 같아서 동물원과 같이 추천을 드립니다.
그리고 괌 마타팡비치는 이름이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요. 흔히 투몬비치로 불리는 두짓타니호텔과 리조트에서 케이마트 방향으로 약 700미터를 내려오시면 만나게 될 수 있는 해변으로 오히려 두짓타니 앞에 보다 사람들이 없어서 더 한적하게 수영과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저녁노을이 이쁜 괌에서는 일몰시간에 꼭 가봐야 하는 마타팡비치도 같이 추천을 드립니다.
괌 동물원 위치
괌에 동물원이 있다는거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싸다 느낄 수 있고, 영업시간도 짧아서 오전이나 오후에 조금 일찍 가셔야 할 거 같아요. 약 20여 종의 동물들이 있어서 막상 들어가도 생각보다 금방 나오실 거 같기는 한데요. 그래서 괌 동물원에 가실 때 차라리 수영과 스노클링을 할 옷차림도 같이 챙겨서 가신다음에 동물원 구경이 끝나면 바로 옆에 있는 마타팡비치로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구글 지도에서 GUAM ZOO 찾으셔도 되고, 홀리데이 리조트 가셔서 옆에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장소이니 렌트를 하셨다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사실 괌 동물원은 사람들이 거의 가지를 않다 보니 언제 가시든지 사람들 없이 편하게 구경을 할 수 있다는 장점? 이 있는 곳이라 언제 가면 가장 좋은지 굳이 시간을 알려드리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혹시라도 괌에 아이들과 함께 와서 이런 것도 있다 하시는 걸 보여 주시고 싶으시다면 가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밖에 매표소가 있지는 않으니 가시면 도어벨이 있으니 누르시면 직원이 나와서 안내를 해주는 시스템이에요. 그냥 앞에서 사진만 찍고 가셔도 좋고, 안으로 들어갈 경우에는 벨을 꼭 눌러야 합니다. 괌 동물원 위치는 막상 근처로 가시면 새들 울음소리가 들려서 오히려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괌 홀리데이리조트 마타팡비치
가족여행 숙소로 추천을 드린다고 말씀을 드린 괌 홀리데이리조트 옆으로 동물원(zoo)와 마타팡비치는 주말에는 현지인들이 많이들 찾는 곳이기는 하지만, 평일에는 한적한 곳인데요. 조금은 신기하게도 투몬만을 바라보는 해변의 거리상 멀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이름이 다 틀려진다는 거죠.
괌 더비치바는 츠바키호텔과 니코호텔 옆에 위치해 있고, 투몬비치는 두짓타니호텔과 리조트, 홀리데이리조트는 마타팡비치, 그리고 PIC호텔과 힐튼호텔 사이는 이파오비치입니다. 각각의 괌 비치 이름이 다 틀리니 괌여행을 오시면 한 번쯤 쭉 걸어서 다녀오셔도 좋을 거 같아요.
괌 동물원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오전 10:00 ~ 오후 3:00,
입장료 나이
0세 - 11세 미만 8.50$ 한국 돈 1만 1,283원,
12세 이상은 15$ 1만 9,912원입니다. 현재 환율은 오늘 11월 14일 기준으로 1달러 환율 1,327원으로 계산했을 때 가격입니다.
사실 거리가 좀 멀기는 하지만, 괌 피시아이 입장료 동물원 보다 저렴하기는 한데요. 혹시라도 괌여행을 오래 오셔서 아니면 자주 오셔서 더 이상 갈 곳이 없거나 아이들이 동물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렇게 말씀을 드렸지만, 괌 동물원 운영이 되려면 그래도 유지비용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주셔야 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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