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약 10배 가까운 크기의 괌 바퀴벌레 이야기는 다들 많이들 들어보시고, 혹시나 내가 묵는 호텔 숙소 방안에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시기도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바퀴벌레라는 어감대신 바선생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괌 호텔과 식당 어디에서든지 쉽게 발견이 되기도 해서 경악을 하기도 하는데요. 가장 많이 발견되는 괌렌터카 차 안에서는 방역을 제때 하지를 못해서 더 많이 나옵니다.
괌 바퀴벌레 바선생
일반 가정집과 주차장 등에서도 쉽게 발견이 될 정도로 괌에서 바퀴벌레가 정말 많이들 있어요. 굳이 이 글을 적고 싶지는 않지만 괌여행카페 괌투어114에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안내를 해 드리려고 해요. 호텔 내 방역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자주 하지를 않습니다. 당연히 수영장도 대부분 그렇고요. 그러다 보니 식당가가 밀집한 곳 상하수도가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죠.
쉬쉬하더라도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나오게 되는데요. 지난 2018년도 괌 롯데호텔에서도 바퀴벌레가 라운지에서 발견이 되면서 영업정지를 당하기도 했는데요. 바퀴벌레로 인한 영업정지 대신해서 레노베이션으로 안내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괌 차모로빌리지 야시장 바로 앞에 있는 피셔맨즈코옵 횟집에서도 발견이 되면서 한동안 문을 닫기도 했어요.
현재 괌 교민 가정집과 식당 등에서도 발견이 되는 경우도 많아서 사실 혼자 아무리 깨끗히 쓴다고 해도, 어차피 상 하수도 연결과 집들의 틈새로 들어오는 경우도 많아요.
괌 렌터카 바퀴벌레
관광지에도 보기 싫어도 생각보다 괌 바퀴벌레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괌 렌트카에서 자주 발견이 돼서 이것에 대한 문제가 정말 많은데요. 지금 같은 비수기야 그래도 차량이 좀 쉬면서 방역도 할 수 있지만, 바쁜 성수기에는 괌 렌터카 반납 납 되면 바로 세차를 하고 다음 예약이 나가야 하기 때문에 트렁크나 보닛 안 엔진에 알을 까 놓은 경우까지 방역이 힘들 수 있어요.
그리고 아기와 괌여행 오시는 분들은 간식을 주는 경우도 많다보니 차량 시트나 바닥에 흘릴 경우에는 개미와 바퀴벌레 등의 벌레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 보니 매 차량이 반납될 때마 방역이 된다는 건 정말 어렵죠. 호텔 객실에도나 수영장 그리고 호텔 바 안에서도 자주 나오는 어느정도 참고하셔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괌 한인택시 업체들 역시도 차량 내 음식물 섭취나 탄산음료, 커피, 아이스크림, 바나나칩, 초콜릿 등의 간식 등을 못 드시도록 부탁을 드리고 있는 실정이에요. 미국 바퀴벌레 자체가 한국보다 정말 큽니다.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바퀴벌레는 퇴치 하기는 정말 어렵죠.
저 같은 경우에도 웬만하면 차량 내 방역은 못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하는 중인데요. 여행객들은 괌 호텔 방에서 발견이 될 수도 있고, 복불복이라 무조건 나온다 안 나온다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혹시나 나올 경우에는 호텔 내 프런트에 제시할 사진을 찍어서 컴플레인을 하시면 바로 방을 바꿔주니 내려가서나 아님 방으로 호텔 직원을 호출해서 발견된 바퀴벌레의 사진을 보여주시고 방을 바꿔달라고 하시면 될 거 같네요.
아무래도 호텔쪽 일도 해 보기도 했고, 괌 렌터카 업체에서도 일을 해 봤고, 현재는 괌한인택시 운영을 하면서 여행객분들을 안내해 드리다 보니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정보를 드릴 수 있는데요. 여행객분들도 혹시나 불편한 상황이 생길 경우에는 안타깝기도 하네요.
오늘은 괌 바퀴벌레가 자주 발견이 되니 참고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요. 괌 바선생 근데 저도 사실 너무 커서 그리고 슬리퍼로 한방에 안 죽어서 안 만나고 싶어요. 괌바퀴벌레 보시면 그냥 도망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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