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이 나온다는 뉴스가 쏟아져나오면서 많은분들이 지금의 답답함과 불편함 그리고 공포감에서 해방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희망을 갖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 가격과 예방효과에 대해서 알아볼려고 합니다. 이미 임상3상의 데이터를 분석할 결과에 따르면 모든 연령과 인종에서 일관된 예방효과를 나타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언제쯤 접종 가능시기가 올지에 많은분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입니다.
1상, 2상, 3상을 거친 약물을 실제 코로나 환자에게 장기투여해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알려져 있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전세계에서 4만 1천명이 참여를해서 절반은 실제백신을 접종받고, 나머지 절반은 백신후보로 지정된 플라시보를 투여받았는데요, 백신의 예방률이 90%를 넘는다는 결과가 나오고 안정상의 우려도 없다고 합니다.
가장 위험이 높고, 면역력이 약하다고 알려져 있는 고령층에게서도 예방효과가 있다고 나왔다고 하는데요, 플라시보를 투여받은 참가자들은 다시 감염이 된 것으로 밝혀졌으나, 실제 백신을 투여받은 사람들 전부는 심각한 부작용도 없고, 참가자 중에서 약 2%정도만 가벼운 두통과 피로감, 그리고 근육통 증상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이 전세계적으로 모든 나라에게 동일하게 공급이 될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일단 화이자 모더나 백신 작동원리는 메신저 리보핵산의 방식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을 둘러싼 쇠뿔모양의 돌기에 단백질 스파이크 성분을 체내에 미리 만들어 놓아서 이에 대한 면역력을 생성하는 원리라고 합니다. 세포내의 리보솜에 정보를 전달하고, 이후 세포와 단백질 스파이크의 복제를 시작하고 항원제시세포가 바이러스를 소진하고 이후 면역반응을 활성화해서 감염된 세포를 공격하는 작동원리 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을 해야하고, 실온노출 방지를 위해 드라이아이스로 채워진 운반시설을 자체적으로 제조를 해야 하는데요, 보관 냉장고의 1대가격은 2만달러로 약 2천2백만원으로 보관냉장고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개발도상국이나 가난한 국가에서는 상대적으로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화이자백신 접종은 총2회를 3주간격으로 맞아야 하고, 1회 투여비용은 19.50달러 한국돈으로 약 2만 1천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영상 2.2~7.8도에서 최대 30일동안 보관이 가능하고, 영하 20도에서는 최대 6개월까지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화이자와 같이 총2회를 맞아야하는건 맞지만, 4주간격으로 2회를 접종해야 하고, 1회투여비용은 32~37달러로 한국돈 약 3만5천원에서 4만1천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두 백신 부작용은 접종부위에 통증과 피로, 오한, 발열 등이 있고, 조금심할 경우 근육통이나 두통 등도 발생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은 보여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임상실험은 미국과 독일, 터키, 남아프카공화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150개가 넘는 국가에서 진행이 됐다고 합니다.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수백개의 백신이 개발중이고 최종 검사단계에 놓인 백신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세계최초로 백신개발을 했다고 밝힌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백신의 참가자들은 앞서 모더나와 화이자의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들보다는 적지만 계속 시험을 통해 단계적으로 데이터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승인심사 기간이 앞으로 몇주는 걸릴 것으로 전망이되고 있지만, 확산세 급증으로 인해 생각보다 빨리 전세계에 백신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는데요, 이제 곧 코로나 종식 선언 모든 국가에서 일제히 발표될 수 있을전망입니다. 그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 잘 지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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