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의 병으로 인해 유나이티드 항공 긴급회항에 따라 괌공항 비상착륙을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여행객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서 타이베이로 가는 UA871 항공편에 탑승을 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탑승객으로 의료문제로 인해 긴급회항을 했다고 합니다.
괌 공항 출국장에 도착을 하자마자 154명의 승객들과 15명의 승무원들은 괌에서 하루를 보내고, 금요일다시 타이베이로 출국을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비상착륙을 하면서 괌 병원 비상사태가 선포가 되면서 아픈승객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을 하고 나머지는 탑승객들은 바로 검역을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긴급회항으로 인해서 따로 병원비는 청구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원팻 괌 국제공항 갑자기 도착한 탑승객들로 인해 괌 격리시설 베이뷰호텔로 승객들을 왕복시키기 위해 총 15대의 스쿨버스가 동원이 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다음날 바로 출발을 위해서 항공기 청소와 소독을 하고 살균을 해서 다음날 바로 대만으로 출국을 했다고 합니다.
정규항공편 유나이티드 항공 운행을 계속하면서 괌에서 하와이까지 출국도 가능한 상황이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 잘 대처를 한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대부분의 괌호텔 관광객분들이 없는 상황에서 자가격리 시설로 운영이 되거나, 현지인들에게 저렴하게 프로모션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만약 예전처럼 괌여행 오시는분들이 많은 시기였다면 어떻게 됐을지 아찔하기도 합니다.
현지에서는 괌 건설업 쪽으로 확산세가 급증을 하고 있고, 매일 세자릿수 확진자 기록을 하면서 걱정이 많은데요, 전례가 없던 재앙으로 인해 많은분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모든 탑승객들이 단 1명의 환자들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따로 유나이티드항공 컨플레인은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같은 시기에 따뜻한 온정이 보여지는거 같아서 흐뭇하기도 하네요.
이전에 제가 유나이티드 항공사 포스팅을 하면서 많은분들이 실직을 하기때문에 주가가 떨어진다는 안내를 해 드린적도 있는데요, 고위험군에서 벗어난 국가나 지역은 운항을 하면서 적.자손실을 막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네요. 오랜만에 대규모의 승객들이 내리면서 괌 공항 입국장 조금 바쁘게 움직이기도 했는데요, 물론 의료서비스를 위해서 긴급하게 랜딩을 한 것이기는 하지만 활기를 잃어버렸던 공항에 북적이는 모습이 잠시나마 반갑기도 합니다.
지금 괌 공항 면세점 롯데까지도 철수를 했다고 하는데요, 관광객분들이 없다보니 여기저기서 타격을 받고 있는 실정이지만, 시국이 시국인만큼 다들 최대한 조심을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장거리 비행기탑승을 하시는분들은 꼭 비상약을 구비하시고, 탑승전 승무원에게 알려주시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알린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는 것은 전혀없고 항공 메뉴얼대로 긴급한 상황이 있을때 각 나라의 병원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그래도 무사히 치료를 잘 받으시고 대만으로 가셨다는 하니 다행이지만, 지금같은 시기에 병원을 가기도 사실 겁나기도 합니다. 특히 건강에 유의하시고, 독감이나 감기에 안 걸리도록 본인 스스로도 안전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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