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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고전 인종차별경고

by 괌 한인택시 괌투어 114 2020. 10. 18.

코로나사태로 인해서 인터넷과 스트리밍, 그리고 뮤료방송 보기 이용해서 옛날 영화나 애니메이션 영화를 많이들 보신다고 하는데요. 최근에 디즈니고전 방송을 찾아보시는분들도 아셔야 할 일이 생겼네요. 디즈니고전 인종차별경고 닦지가 붙었다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 인종차별 경고닦지가 붙은 고전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피터팬, 아기코끼리 덤보, 아리스토캣이라고 합니다.

피터팬은 인디언 원주민을 레드스킨으로 비하를 했으며,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원주민의 문화와 이미지를 조롱했다고 하는데요, 꿈과 희망을 주어야 할 어린아이들이 많이들 보는 애니메이션에서 예전에는 정말 너무나 당연하게 이런 말들이 사용됐다는게 충격적이네요. 그러다보니 예전방송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성인들이 되어서도 똑같은 인종차별적인 성향과 말을 사용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디즈니 아기 코끼리 덤보 영상에서는 얼굴이 검게 그을리고, 누더기 옷을 걸친 백인이 흑인 노예들을 흉내내고 조롱하고 장면이 등장을 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충격적인 장면은 아기 코끼리 덤보를 도와주는 까마귀의 이름을 짐 크로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 짐크로 뜻은 과거 미국 남북전쟁에서 패배를 했던 미국 남부 주의 흑인들을 계속 차별하고 멸시하기 위해 만든 법이 짐 크로법 이라고 합니다.

아리스토캣 애니메이션 장면 중에서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고, 뻐드렁니를 가진 과장된 얼굴을 가진 고양이와, 서투른 영어 억양을 사용하며 젓가락을 이용해서 피아노를 치는 고양이가 등장을 하는데요, 이는 아시아 인종차별에 대한 장면을 촬영을 했다고 해서 경고 닦지를 붙였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을 구하기도 어려운 시기고, 모든 대사를 검열하기도 어려운 시기였던 만큼 이러한 영상들을 수출과 수입을 하기 어려웠던 시기라는 점을 감안을 하더라도 충격적일 수 밖에 없네요.

이 밖에도 디즈니 실사영화 가운데 로빈슨 가족 또한 같은 사유로 경고 닦지가 붙었다고 하는데요, 로빈슨가족에서는 해적을 노란색과 갈색의 얼굴을 가진 야만인으로 묘사를 해서 경고표시를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미국에서는 예로부터 백인 우월주의가 많다보니 백인이 아닌 사람들의 대한 차별이 너무나 컸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디즈니고전 인종차별주의 경고를 받다보니 디즈니사에서는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경고표시를 해서 계속 시청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는데요. 굳이 지금의 장면을 그대로 노출시키면서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를 보여줄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드네요. 지금 자라는 아이들이 굳이 몰라도 되는 인종차별적인 뜻을 배우고 사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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