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의 첫 토론이 오늘 오하이오에서 열립니다, 6가지 주제별로 15분씩 토론대결을 벌이게 되는데요.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바이든 조셉 바이든 대통령 후보는 크리스 윌러스 앵커의 사회로 대선토론이 진행이됩니다.
크리스 윌러스 앵어가 선정한 6개의 주제는 두 후보의 기록과 연방대법원, 코로나사태, 미국경제, 인종문제와 폭력사태 그리고 선거의 신뢰성입니다. 그러면 미국은 국민투표수를 많이 받으면 대통령에 당선이 될까요? 아니죠!!
미국은 선거인단제를 이용하는 간선제 대통령 선거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쉽게 말해서 일반유권자들이 대통령을 직접 뽑는게 아닌 각 주를 대표하는 선거인단을 선출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일반유권자들은 대통령 선거일에 자신이 지지를 하고 있는 대통령에게 투표를 하지만, 주에서 지지를 하는 대통령과 부통령을 뽑을 권한을 가진 선거인단을 선출하는 간접선거 제도 입니다. 학교를 다닐때 각 반에서 전교회장을 뽑기위해 반에서 반장(선거인단)을 뽑고, 그렇게 뽑힌 반장이 내가 지지하는 전교회장(대통령)을 선출하는 방식이라고 하면 조금은 이해가 쉬울까요?
대통령 선거인단은 연방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이 관리를하며, 각 주의 선거인단의 수는 지역의 연방하원 의석 + 상원의석을 합한 수입니다. 각주별로 인구비례에 맞춰서 선거인단을 배분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 대통령 간선제를 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united states 라는 미국의 연방제와 독립성 때문입니다.
미국 주별로 독립적인 형태를 존중하고 연방법에 의해 각 주마다 법이 따로 있고, 군대도 가지고 있으며, 독자적인 주의 입법과 사법 그리고 행정기관이 있는것을 존중하기 때문에 큰 주가 상대적으로 작은 주에 압도당하지 않고 모든 주가 공평하게 미국 시민으로써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대한민국처럼 국민이 대통령을 뽑게 된다면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작은 지역은 다른지역보다 저평가 되고, 미국 시민으로써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받기 어렵기 때문에 미국은 대통령 간선제를 통해 공평하게 선거인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인구수가 작은 주라고 할지라도 무조건 법적으로 3인의 선거인단은 무조건 각 주마다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 선거인단은 상원 총 100명, 하원 435명, 워싱턴 D.C.에 배당된 선거인원 3명을 합해 총 538명으로 이번 미국대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를 해야지 당선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선거인단의 수가 가장 많은 주로는 서부 캘리포니아주가 55명, 제일 적은 주로는 알래스카, 델라웨어, 몬태나 주 3명입니다. 미국 선거인단의 선출은 규정에 따라 선거가 있는 해의 11월 첫째 월요일 다음의 화요일 규정에 따라 11월3일에 결정을 하고, 대통령 선출은 같은 해 12월 13일~19일 중 수요일에 선출을 하지만 이미 선거인단들이 어느 후보를 찍을지 이미 결정이 된 상태라 형식적으로 치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선거인단이 확정이 되면 정말 큰 사건사고나 사망을 제외하고는 이미 확정된 것으로 간주를 하게 됩니다.
형식적이기는 하나 미국 전지역의 선거인단의 표집계와 당선자 발표는 선거가 치뤄진 해의 다음해 1월 6일에 하게 됩니다.
지난 2016년 대선때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이 국민전체를 기준으로는 더 많은 표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인단 투표에서 떨어지면서 미국 대통령 선거인단 제도가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천조국으로 불리면서 전세계 국가에 끼치는 영향이 엄청나면서 우방국들과 적대국들과 관계까지도 달라지면서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미국 대선때 주가도 상승을 하고 폭등을 하기도 합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미국 인종차별 문제와 코로나사태를 속에서 치뤄지는 미국 태통령 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전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왔지만 점차적으로 공화당의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는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 특성상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재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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