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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

중국 흑사병 환자발생 조기경보

by 괌 한인택시 괌투어 114 2020. 7. 7.

중국 흑사병 환자발생 조기경보

몽골에 이어 중국 네이멍구 지역에서 흑사병 환자가 발생을 해서 조기경보가 발령이 된 상황인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이어 흑사병(페스트)환자가 확산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고 있는데요. 고로나19와 마찬가지로 흑사병은 고위험군에 속해 있을만큼 전염성이 강한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지금의 바이러스와는 대비적으로 치사율이 높지 않기는 합니다만 많은분들이 지금은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는만큼 조심을 해야할거 같네요.

페스트균으로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흑사병 영어로는 plague 라고 합니다. 페스트균은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에 부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고 하며, 숙주 동물인 쥐에 기생하는 벼룩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가 된다고 합니다. 인류 역사상 천연두, 인플루엔자와 함께 흑사병은 가장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질병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분들이 2020년을 기억하고 기록한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가장 많이 떠올릴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중국 흑사병 환자발생 조기경보

흑사병 증상

  • 가래톳 페스트(bubonic plague): 일반적으로 2~6일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일어나며 벼룩이 주로 다리를 물기 때문에 허벅지나 서혜부의 림프절에 페스트균이 들어가게 되면서 수시간내로 가래톳이 커지고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물린 주변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기도 하는데요, 치료를 할 경우 빠르게 호전이 되며 2~5일정도면 발열 등과 같은 증상은 없어지지만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급속도로 치명적인 상태로 진행이 되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 패혈증형 흑사병(Septicemic plague): 일반적인 패혈증 증상과 비슷하다고 해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출혈성 반점, 상처부위의 출혈, 범발성 혈관 내 응고증, 저혈압, 신장 기능의 저하, 쇼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급성 호흡부전 증후군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폐렴형 흑사병(Pneumonic plague): 잠복기는 3~5일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오한, 발열, 두통, 전신 무력감 증상이 나타내고, 빠른호흡, 호흡곤란, 기침, 가래, 흉통 등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고 24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치료가 어렵다고 합니다.

중국 흑사병 환자발생 조기경보

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들쥐, 토끼, 마멋 등과 같은 야생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거나 벼룩에 물리게 되면 전염이 되는데요. 사람간에는 폐 흑사병 환자가 기침을 할때 나오는 작은 침방울(비말)을 통해 전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중국 흑사병 판정을 받은 환자 역시도 증상이 나타나기전에 흑사병 빈발 지역에서 활동을 했던 것으로 조사가 됐다고 합니다.

중국 네이멍구 바옌나오얼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재해 발생에 대해비를 해서 조기경보 4단계 중 2번째인 비교적심각(3급) 경보를 발령하고, 올해 말까지 경보단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확자는 격리치료 중이며,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도 많은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보고발표가 되고 있고 발견이 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언제나 인간은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성을 안고 살아야 하는 현실이 정말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현대 의학기술의 받달로 지금은 조기치료시 대부분 비교적으로 빠른 치료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세 유럽시대에서는 흑사병이 크게 유행을 해서 인구 7500~2억명 남짓이 사망할 정도로 전염병이 크게 확산이 되기도 했는데요. 병이 진행이 되면 전신에 파종성 응고를 유발해서 광범위한 반상 출별 및 사지와 코 등의 신체부위에 검은색의 괴사를 일으키며 살이 검은 빛으로 썩는 증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중국 흑사병 환자발생 조기경보

흑사병 치사율(치명률)은 굉장히 높다고 하는데요. 빠르면 몇 시간안에 죽음에 이르게 될 정도로 병의 진행속도가 빠른탓에 후천성 면역이 발동을 하기도 전에 인체를 공격해서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라고 합니다. 발병이 시작되면 불과 6시간 안에도 사망할 정도로 치사율이 굉장히 높아서 후천성 면역이 발동하는건 천문학적인 운이 따라주지 않는 이상 어렵다고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발병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병자체가 의외로 단순한만큼 칵테일 요법 까지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발현 즉시 병원으로 이송 후에 격리를 하고 적절한 항생제 투여를 하면 생존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흑사병 예방 및 확산 미연에 방지


외출시 손을 자주 씻고 가급적 타인이나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하셔야 하는데요. 음식을 같은 그릇에서 먹는것을 자제하며 얼굴을 손으로 만지는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기침을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사용해야 하며, 병원을 내원해서 검사를 받는것도 좋습니다. 위생이 청결하지 못한 화장실이나 공공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것도 흑사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페스트균은 평소에 유산균을 잘 챙겨드시면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위생상태가 좋은 지역이나 국가 들 경우에는 애초에 발병할 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주위에서 다람쥐과 설치류과의 일종인 들쥐나 마멋 등과 같은 동물이 병들거나 죽을 것을 본경우에는 빠른 시간안에 병원을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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