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0일동안 시행해오던 해외수속 비자발급 중단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을 하기로 결정을 하면서 추가적으로 비자발급중단 대상도 추가하는 대통령 행정명령을 발동함에 따라 미국 취업비자와 이민비자 발급이 한국 등 해외수속이 연말까지 중단되게 되었습니다.
전문직 H-1B, 비전문직 H-2B, 주재원 L-1, 교환연수 J-1 등 미국내 수속 승인자들 역시도 해외여행을 할 경우에는 재입국이 어려워지도록 변경이 되었는데요. 한국이나 해외에서 수속을 진행하던 전문직, 비전문직, 주재원, 교환연수비자, 이민비자 등을 해외서 발급을 중단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미국내를 제외한 해외에서 영주권을 승인받아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발급받아야 하는 미국이민비자는 올해 12월31일까지 연장되었는데요. 이에따라 미국 시민권자의 배우자나 미성년 자녀, 가족초청 영주권을 제외한 대상은 미국영주권 승인을 발급받았다고 해도 이민비자 발급 중단으로 올해 안으로 미국 입국이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2020년 10월1일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회계연도에 맞춰 전문직 H-1 취업비자를 받아서 취업을 하려던 해외수속 비자신청자들은 내년을 기약하는 상황인데요. 다만 이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 이전에 미국에 입국을 해서 거주를 하고 있는 수속자들이 취업비자 페티션을 승인받을 경우에는 미국에서 그대로 취업해서 일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의사항은 미국내에서 취업비자 페티션이나 비자변경을 승인받았더라도 경기침체로 인해, 치료나 기타 목적으로 미국을 떠나서 다른나라로 갔을 경우에는 다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비자 발급 중단으로 인해 미국에 입국을 하기 어려워짐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신청을 하시는 J-1연수비자, F-1학생비자, 인턴, 훈련생, 교사, 카운셀러, 여름철 임시직원 등도 해외수속 미국 취업비자, 이민비자 발급이 올연말까지는 전면중단이 됐습니다.
호텔 인턴, 어학연수 학생들과 비자 소지자 배우자들이 신청하시던 H-4, L-2, J-2비자도 연말까지 해외주재 미국대사관, 영사관에서 발급이 전면 중단 됩니다. 다만 2020년 7월 영주권 문호를 보면 취업이민 3순위 승인일은 5개월이나 더 전진을 했는데요. 7월 영주권 문호에서 유일하게 컷오프 데이트가 남아있는 취업이민 3순위에서 승인일 5개월 1주일이나 더 전진을 했습니다.
지금 현재 미국내 입국을 하셔서 영주권 신청을 하신분들 중에서 취업이민 박사급이 신청하는 1순위, 석사학위자들이 신청을 하는 2순위와 4순위 종교이민, 투자이민은 모두 승인일과 접수일이 동시에 오픈이 되기도 했는데요. 취업이민 범주에선 7월에도 계속 영주권 신청서(I-485)를 접수할 수 있고 그린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최종승인일이 2014년 7월8일로 6주, 접수일은 2015년 4월22일로 가장많은 2달1주일이나 진전이 됐고,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 대상인 2A 순위의 최종승인일(Final Action Date)는 계속 오픈이 된 상황이고 접수일은 2020년 6월1일로 한달이나 진전이 됐습니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B는 승인일이 2015년 5월1일로 6주, 접수일은 2016년 2월1일로 2달,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일이 2008년 5월8일로 3주, 접수일은 2009년 4월15일로 1달이나 진전이 됐고,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승인일이 2006년 8월22일, 접수일은 2007년 8월15일로 15일씩 진전이 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민국 업무중단을 하면서 밀렸던 가족이민 초청 서류가 진전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당분간 이민국 업무가 해외수속 미국 취업비자, 이민비자 발급을 올해말까지 중단을 한 상황에서 가족이민 초청이 조금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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