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오랜만에 괌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는데요. 오늘의날씨 알려드리면서 새로운 괌 소식과 언제가 괌성수기 인지 알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빗소리를 정말 좋아해서 일어나서 잠깐만 듣고, 다시 잘려고 했더니 잠이 안오네요. 지금 몇일째 괌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하루에 몇번씩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는 괌 날씨입니다. 지금보시는 괌 호텔 투몬쪽 차들이 다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문을 닫고 영업을 안 하는지 오래되서 사람들을 보기는 많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늘의날씨 처럼 오락가락하는 날씨 때문에 예전부터 괌 여행을 오시는분들이 괌 날씨 변덕스럽다는 말씀을 많이들 하시고는 하셨는데요. 밤새도록 비가 내려서 오늘은 비가 하루종일 내린다고 오늘의 날씨를 올려드렸더니 다음날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비가 그치고 맑고 화창한 날씨여서 낮 비행기로 괌 여행을 오시는분들은 안내해 드리는 날씨와 다른 날씨를 경험하시기도 했습니다.
잠시 비가 그쳐서 밖으로 나가봤더니 해가뜨는 괌 일출 시간에 맞춰 아름다운 하늘을 보여주네요. 관광객분들도 늘 말씀하시던 미세먼지 없는 아름다운 괌하늘은 언제봐도 아름답게 느껴지는데요. 6월달 들어서면서 많이 흐려져서 비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3월부터 시작해서 5월까지 매일 화창한 날씨여서 비가 올때가 되기는 됐는데요. 괌 일몰시간 느낌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해가 뜨고 지는 방향에 따라서 보여지는 풍경이 틀립니다.
1년 365일 매일 찌고 더운 날씨는 아닙니다. 이렇게 비도 내려주면서 조금씩 괌 온도를 낮춰주기도 하는데요. 여름날씨 되면 더 많이 덥고 습도가 많이 올라갑니다. 요새처럼 자주 비가 내리는 날씨에는 생각나는 음식이 더 많아서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지는데요. 이번년에 늦은 1호태풍은 "봉퐁"은 지나갔고 지금은 괌 태풍이 오지도 않았는데도 매일같이 비가 내리고 있네요.
오늘의 날씨 하루종일 비 소식이고, 내일부터는 다시 맑아진다고 합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태풍이 자주 만들어 지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올해 초 연구발표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2020년은 태풍 발생이 줄어든다고 하던데요. 지금같은 시기에 태풍까지 오면 큰일이죠. 오늘의날씨는 잠깐 내리는 소나기였지만, 장마는 어김없이 오기때문에 미리 준비를 잘 하셔야 할꺼같아요. 괌 태풍도 마찬가지고 한국 태풍이 만들어지는 시기에 코로나19까지 겹쳐지면 정말 큰일입니다.
괌 일상 지금은 크게 뭘할게 없이 하루가 그냥 지나가버리고 있는데요. 괌 여행을 오실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보니 괌 호텔예약 하시는분들도 없고, 호텔 사이드에도 낮시간이나 밤시간 정말 많이 조용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지나야할지 큰일이네요.
다시 언제쯤 괌 입국 가능해질지 물어보시는분들 많으신데요. 조금씩 제한이 풀려가고 있고, 지난번에 포스팅을 해 드린대로 7월1일부터 괌 입국심사 의무화 자가격리를 제한하면서 다시 오실 수 있게 됐지만, 아직까지 괌 공항과 한국 항공사가 결정을 못하고 있다보니 시간이 더 걸릴듯합니다.
오늘발표된 괌 소식에 따르면 제주항공, 대한항공, 일본항공은 7월말까지 괌 항공 운항재개를 연기했다고 하는데요. 다시 많은분들이 괌 자유여행, 가족여행을 편하게 오실 수 있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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