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면서 오늘 오전 현지시간 8시부터 괌 식당 오픈재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처음 괌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을 하면서 괌 여행 중이던 모든 관광객분들을 본국으로 돌려보내고 입국제한을 걸면서 사실상 괌 투몬 쪽 분위기가 많이 조용해 지기도 했는데요. 더군다나 괌 현지인분들은 투몬쪽 식당 보다는 살고 있는 지역쪽 식당을 더 많이 이용하시기 때문에 투몬쪽에 가더라도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에 유령도시에 가까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괌 주지사 조건부 식사 서비스재개를 선언함에 따라 오늘부터 괌 식당 오픈을 할 수 있게됐는데요.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을 하고 몇일간 문을 닫았고, 괌 식당 운영을 했지만 포장메뉴 주문만 가능한 상황이었는데요. 오늘부터 식당 안에서 식사가 가능해집니다. 괌 경기난이 심각해 지고 실직자분들이 늘어나면서 괌 식당 운영을 하시는분들과 종업원분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꺼라 생각합니다.
괌 식당 안에는 50%만 수용이 가능하도록 허용을 했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찬가지로 일정거리를 유지해서 테이블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사실 개인적으로 불안한 마음은 너무나 많이 들기도 합니다. 식사를 하실려면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하셔야 하는 상황인데요. 더군다나 지금 괌 실직자 분들도 많아지면서 대부분 가족단위로 움직이시고 괌 식당 방문을 하셔서 식사를 하실텐데, 아이들이 정말 얌전히 식당안에 있어줄지도 의문이 듭니다.
괌 술집, 클럽 등은 아직도 제한이 되고 추가적으로 괌 비치, 공원도 오늘부터 다시 재개를 하기로 결정을 하면서 다시 어느정도 예전의 괌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겠지만,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5월25일부터 점차적으로 조금씩 제한을 풀기시작하면서 2달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셨던분들이 더 많이 나오실텐데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최소인원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을 하다가 제한이 풀리면서 1~2명씩 계속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을 하고 있는 상황에 좁은 실내 안 괌 식당 안에서 식사를 하시면서 전염이 정말 안 될지도 의문이 많이드는데요. 당장 시급한 괌 경기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볼 수 있겠네요. 오늘부터 시행되는 괌 식당 영업재개 오픈시간 오전8시부터 어제 밤부터 식당 매니저분들과 종업원분들은 분주히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괌 식당 모든곳은 괌주지사가 요구하는 사회적 거리 제한 규정에 따라 다시 식사 손님 접대를 해야 하는데요. 직원들을 들여 보내서 위아래, 바닥, 의자, 탁자 등 모든 것을 소독해야 하고, 현장에서 소독하고 있는 모든 것은 물론 레스토랑은 우리가 문을 열 때 50%의 인원만 허용이 됩니다. 모든 테이블 간격은 6피트 간격으로 테이블을 만들어야 합니다. 손님들이 괌 식당 입구앞까지 마스크 착용을 무조건 해야하고, 입구 앞에서 열을 재고 체온 검사를 한 이후에 이상징후가 없을시 입장이 가능합니다.
괌 식당 내 손 소독제를 구비해야 하고, 식당 안으로 입장을 해서 테이블에 앉으면서 마스크를 벗어야 하고, 화장실을 가거나 테이블을 떠날때는 무조건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합니다. 사실 이게 제일 걱정인 부분입니다. 마스크 벗고 식사를 해야 하고 화장실을 갈때나 테이블에서 일어나게 되면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얼마만큼 잘 지켜질지 미리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이전에 포스팅을 해 드렸다시피 5월말과 6월 한달간 방역체계를 잘 유지해야 7월1일부터 괌 입국이 가능해 지기 때문이죠.
괌 식당 영업재개 오픈시간 안내해 드렸는데요, 아직까지 괌 정부와 현지인분들도 지금 현재의 방역체계에 만족을 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많이 불안하네요, 오늘 현재까지 발생한 괌 코로나 확진자 172명, 사망자 5명, 격리해제는 143명입니다. 이번 정책에 따라 앞으로 다시 괌여행이 가능해질지 아닐지 결정이 될텐데요. 부디 서로 잘 지켜서 생활하셔서 다시 청정지역 괌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www.youtube.com/watch?v=kWzt-fHyW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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