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이 점차 누그러짐에 따라 많은분들이 해외여행을 준비하실텐데요, 6월3일부터 이탈리아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유럽여행을 시작으로 한국인분들이 많이들 찾으셨던 각 나라의 하늘길이 다시금 열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국내 메이저 항공사 중에서 가장많은 취항지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 기내수화물 규정에 대해 알아볼께요.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회원사인 전세계에서 20여개가 넘는 항공사에도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어서 많은분들이 대항항공을 이용하셔서 해외여행을 나가셨는데요. 2020년 1월1일부로 사용하지 않고 보유하셨던 마일리지가 소멸되기 시작하니 보유하신 마일리지를 확인하셔서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게 좋을듯해요. 항공권 구매, 좌석승급, 렌터카 대여 및 초과수화물도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지불이 가능하니 대한항공 기내수화물 규정 확인을 잘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대한항공 탑승시에 휴대 및 위탁할 수 있는 수화물 허용량은 가시는 여행지와 좌석등급, 스카이패스 등급에 따라 다르니 가실려는 국가에 대한 대한항공 기내수화물 규정 확인은 꼭 하셔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가로X세로X높이 세 변의 합이 203cm/80in를 초과하거나 무게45kg/99lb를 초과하는 수화물은 초과 수화물요금 지불과 관계없이 위탁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출발지별에 대한 요금 적용 기준은 한국출발은 원화(KRW), 미국출발(USD), 캐나다 출발(CAD), 인도네시아출발은 루피아화(IRD)로 적용되고 대부분의 국가는 US 달러로 지불이 됩니다.
기내반입이나 위탁수화물 금지 품목 확인도 하셔야하는데요. 페인트, 라이터용 연료와 같은 발화성/인화성 물질과 산소캔, 부탄가스캔 등 고압가스 용기, 총기, 폭죽, 등과 같은 무기 및 폭발물류, 리튬배터리 장착 전동휠(외발 전돌휠, 두발 전동휠, 전동보드, 전동킥보드 등과 같은 전동휠이 장착된 리튬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크므로 휴대수화물로 운송이 안됩니다)이 있습니다. 또한 파손이나 손상되기 쉬운품목, 전자제품(노트북, 카메라, 핸드폰) 및 서류나 의약품, 화폐, 보석 등과 같은 주요한 견본 등이나 귀중품, 고가품(1인당 USD달러 2,500)을 초과하는 물품은 대한항공 위탁수화물 규정에 위배됩니다.
제한적으로 대한항공 기내반입 가능 품목도 있는데요, 다만 소량으로 준비를 해 주셔야 합니다. 액체류는 개별용기당 100ml 이하로 1인당 총 1L 용량의 비닐지퍼백 1개, 파우더류는 12oz(350ml) 이상은 위탁수화물로 규정되어 있고 한국 출발편은 미국행에만 해당이 됩니다. 여행중에 개인용 의학품은 미리 의사의 처방전 등과 관련된 증명서를 제시하고, 보안검색요원이 적정하다고 판달될 경우에 비행 중에 필요한 용량에 한해서만 기내반입이 가능합니다. 1개이하의 라이터 및 성냥, 1인당 2.5KG 이내의 드라이 아이스, 항공사의 승인을 받은 의료용품 등이 있습니다. 개인 의학품은 필요에 따라 영문으로 처방전을 따로 별도로 준비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대한항공 스캐이패스 우수회원은 추가로 위탁수화물 혜택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스카이 패스 회원 등급에 따라 수화물을 추가로 위탁할 수 있습니다. 모닝캄 클럽회원은 무료수화물 1개가 추가되며 일등서/프레스티지석 32KG, 일반석 23kg, 밀리언마일러 클럽회원은 무료수화물 32KG 1개가 추가됩니다. 아이랑 해외여행 가시는분들은 유모차나 웨건을 가지고 가시는분들도 많으신데요. 무게와 대한항공 기내수화물 규정 확인이 필요합니다. 국제선인 경우에는 유아는 10kg 이하이며 세변의 합이 115cm 이내인 수화물 1개 및 접이식 유모차, 카시트 각 1개이고, 국내선은 접이식 유모차, 카시트 1개 입니다.
대한항공 기내수화물 규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회원 등급이 높을 수록 받는 혜택 또한 많아지네요. 다만 대한항공 마일리지 소멸이 되면서 마일리지를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 하시는분들도 많으신데요. 해외여행을 자주 나가시는분들이나 직장이나 일로 인한 출장을 자주 가시는분들은 괜찮지만 자주 해외여행을 못 가시는분들은 마일리지를 기내수화물이 추가되시게 되면 쓰셔도 좋을 듯합니다. 아직까지 해외여행 불가능한 상황인데요. 다시금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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