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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

by 괌 한인택시 괌투어 114 2020. 5. 18.

4월1일부터 시행된 모든 해외입국자 2주간 자가격리를 시행하면서 조금씩 완화를 하고 있지만 매일같이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3월부터 전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을 입국금지 하는 나라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도 해외에서 오는 여행객들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4월부터 시행된 정책과 강력한 사회적거리두기를 병행하면서 차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이태원 클럽 확진자로 인한 확진자를 제외하고는 해외유입 확진자는 매일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집계된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총 13명이 늘어났는데요. 이중에서 국내 지역발생은 6명이고,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는 7명입니다. 현재 누적 코로나확진자는 총 1만1천50명으로 아직까지 신규확진자는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발표에 따르며 10일에는 34명, 11일에는 35명, 12일 27명, 13일26명, 14일 29명, 15일 27명이었고 16일에는 19명이 발생을 했습니다.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 7명중에서 4명은 공항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서울에서 1명, 경남에서 2명이 발생을 했습니다. 4월이전에는 미국과 유럽발 입국자만 자가격리 의무 대상자로 지정이 됐지만, 4월부터는 체류지역과 국적에 관계없이 한국 입국자 모두 2주 동안의 의무적 자가격리 기간을 부여했는데요, 외교나 고무, 중요한 사업목적의 단기체류자는 제외사항입니다. 아직까지 이 부분이 조금 애매하기는 하지만 해외 교민들 역시나 한국으로 입국시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가장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을 했던게 해열제를 먹고 비행기를 타서 입국을 시도한다거나, 무증상 환자들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요. 실제로 4월1일과 2일에 이탈리아 귀국 교민 500명 중에서 건강상태 질문서와 발열검사를 통과한 9명이 나중에 추가 확진을 받은 사례도 있고, 4월5일에는 확진자 총 81명 중에서 해외유입이 절반에 해당하는 40명이었는데요. 그 중에서 16명이 공항검역을 통과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해외유입자 모두 자가격리가 되는게 아닌데요, 불가피하게 입국을 해야 하는경우에는 각국의 대사관을 통해서 "자가격리면제서"를 발급받고 오시면 되는데요. 계약이나 투자를 포함한 사업, 국제 학술대회 참가, 공익적 혹은 인도적 목적의 방문 등은 자가격리 면제 대상입니다. 코로나 자가격리 앱을 통해 매일 증상을 입력하고 담당공무원에게 보고를 해야합니다. 자가격리 위반자는 1년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다른나라에서는 무증상 감염자와 해외유입에 대한 코로나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요. 한국으로 가면 코로나에 걸려도 치료도 무상으로 해주는것 때문에 더 많은분들이 한국으로 입국을 하시고 계시는 상황인데요. 이번에도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나오기전에도 국내 확진자가 발생을 안 해도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만 나오는 상황이었는데요. 조금 더 강도높은 대책을 세워서 자국민의 안전을 보호해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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