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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

솅겐협정(Schengen agreement) 조약

by 괌 한인택시 괌투어 114 2020. 5. 17.

유럽여행을 가시는분들은 꼭 알고 가셔야하는 솅겐협정(Schengen agreement)에 대해 알아볼려고 합니다. 솅겐 조약은 유럽각국이 공통의 출입국관리 정책을 사용하여 국경시스템을 최소화해서 유럽 국가의 통행에 제한이 없게 한다는 내용을 담은 협정입니다.

반세기에 걸쳐서 "하나의 유럽"을 중요한 가치로 지향하던 EU는 코로나19(COVID-19)확산이 가속화 되는 원인으로 자유로운 국경이동 정책인 '솅겐협정 조약"을 꼽았는데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월16일 가입국 국민의 입국을 모두 금지하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역시도 프랑, 오스트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 덴마크와의 국경을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솅겐 협정은 1985년 6월에 독일과 룩셈부르크 사이에 모젤 강에 떠 있던 선박인 "프린세스 마리아스트리드"호 선상에서 체결을 시작하였는데요, 시작할 당시에는 프랑스, 독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5개국이 유럽국경 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한 조약을 시작하였지만 1997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조약에 의해 1999년 유럽연합(EU)의 법으로 확대가 되었는데요. 현재는 아일랜드와 영국을 제외한 모든 유럽연합 가입국과 비가입국인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이 조약에 서명을 하면서 총 26개국이 솅겐협정에 가입해 있습니다.

셍겐조약 협정국가는 벨기에,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키프로스, 체코, 에스토니아,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몰타, 폴란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위, 불가리아, 루마니아, 리히텐슈타인 그리고 크로아티아 입니다. 아일랜드와 영국은 국경 통제의 폐지에는 합의하지 않고 솅겐 정보 시스템(SIS)만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류 규정과 비자에 대해서도 알고 계셔야 하는데요, 솅겐 비가입국 국민의 경우에는 체류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최초 입국한 날부터 180일동안 솅겐지역을 여러번 출입국 하는 경우도 비자가 승인이 되기는 하지만 체류는 90일까지 밖에 못 합니다. 모든 가맹국에 대해 3개월을 초과하지 않는 단체류를 위한 통일된 비자에 대한 규칙을 가지고 있고 비자 종류에는 통과용, 단기체류, 여행용이 있으며 국가에 따라서는 비자면국도 있습니다.

단기체류용은 EU에 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국가의 국민의 솅겐국가존을 방문하게 위해 대사관에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가입국 대사관 어디서든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가장 많이 체류를 할 국가대사관에서 신청하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유럽은 180일간 90일내라고 하는데요. 단기체류용 비자 같은 경우 이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솅겐 협정 국가에서 체류기간을 넘지 않도록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넓은 대륙을 여행하는 만큼 긴 시간이 필요해서 미리 여행을 가시기전 숙박시설과 여행정보는 따로 준비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체류일수는 이민국을 통과한 날짜부터 역산하여 180일 이내 누적 90일 입니다. 오늘 출국을 하게 되면 오늘부터 시작을해서 총 180일을 역산해서 입국날짜와 출국날짜를 합산하여 총90일이 넘었나 확인을 하게 됩니다.

오랜시간 유럽여행을 원하시는분들은 조금더 체계적으로 준비를 하셔서 체류기간을 꼭 지켜주셔야 하는데요. 만약 솅겐협정조약에 체결을 한 나라에서 90일간 체류를 할 경우는 한국이나 다른나라에서 180일을 보내고 다시 들어오셔야 합니다. 만약 180일내 90일을 꼭 명심해 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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