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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

일본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현황

by 괌 한인택시 괌투어 114 2020. 4. 13.

전세계적으로 매일 수많은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가 발생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일본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에 대해 잠시 알아볼려고 합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 연기이후에 본격적으로 감염자 검사를 하기 시작한 일본은 그동안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이 늘지 않아서 다들 의아해 하시는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지난주에 일본 아베 정권은 총7개 지역에 대한 "긴급 재난 선포"에 이르게 되죠, 갑자기 늘어나는 확진자와 사망자에 대한 대비를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등 수도권 4개지역과, 오사카부, 효고현, 후쿠오카편 총 7개 지역에 긴급재난선포 선언을 합니다.

처음 일본 코로나 확진자 보고가 된건 1월에 있었는데요, 당시 우한시 방문을 한 이력이 있는 중국인이 최초로 발생을 했고, 1월 말에 버스가이드들 또한 감염이 되었지만, 한국처럼 역학조사를 하거나 동선 파악을 하는등 접촉자들 감염경로 확인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러다가 발생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유람선"에서 2월에 집단감염이 발생을 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현황이 나오게 됩니다.

다만 그때 당시 조금 의아했던건 세계보건기국(WHO), 존 홉킨스 코로나 현황에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유람선은 별도로 집계가 됐는데요. 당시에 도쿄올림픽 개최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던 일본에 유람선 집단감염자를 추가한다면 당시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아시아 지역이 되다보니 일부러 포함 시키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게됩니다.

그사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팬데믹(pandemic) 상황이되고, 유럽쪽, 미국 뉴욕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게 되면서 3월말에 일본 아베총리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합의해서 2021년 여름으로 올림픽으로 연기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검사가 이뤄지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확진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게 되는데요, 올림픽 연기 이전부터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할만큼 숫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게 됐습니다.

오늘 4월13일 일본 아이치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엉터리로 했다가 사과를 하는 일까지 발생을 했는데요, 11일 아이치현 위생연구소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결과 28명이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는데요, 당시 검사를 진행했던 아이치현 보건소에서 '검사를 의뢰한 검체 모두 양성이 나온것이 이상하다고 지적'을 받게 되자 다시 검사를 하게 되고 결국 28명중에 4명만 양성 판정을 받게 됩니다.

아이치현의 잘못된 검사결과 발표로 인해 일본언론은 당일 13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8135명이라고 보도 했다가 8111명으로 정정을 했고, 사망자도 150명에서 1명이 줄은 149명으로 현황 집계를 했습니다. 일본 벚꽃축제 진행을 하고 그외에도 일부 지역에서 지역축제도 그대로 진행을 하기도해서 일본이 쓰나미처럼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여지고 있는데요. 한국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믿지 못한다면 부정을 하다가 지금은 폭팔적으로 늘어나는 확진자와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아이치현, 나고야시,니다타현,니가타시 등의 지역은 드라이브 스루를 검사를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국민의 생명이 달린만큼 조금 더 투명하고 올바른 대처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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